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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도 어느덧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도 정말 많아진거 같아요.

 

과일을 먹다보면 애초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 강아지.. 이걸 줘도 되는지, 주면 안되는지 잘 모를때는 안쓰럽기도 하고, 신경도 쓰이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그리고 줄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과

 

사과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중 많이 알려져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랍니다.

단,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 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는데, 사람의 경우 큰 영향이 없지만 강아지, 특히 몸집이 작은 종의 경우 발작이나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씨는 발라내고 주도록 합니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루테인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고, 또 슈퍼푸드로 항산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죠? 강아지에게도 눈 건강,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소형견은 2, 3알 정도, 대형견은 5, 6알 정도가 적당해요.

 

 

 

3. 바나나

 

섬유질이 많고 부드러운 바나나~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좋은 과일인데요,

강아지에게 줄 때는 바나나 껍질은 주지 마시고, 신장이 안좋거나 강아지 당뇨가 있다면 안주는게 좋아요.

 

 

4.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망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는 강아지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칼로리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부담없이 챙겨줄 수 있지만 산성이 강하다 보니 소화를 잘 못하는 강아지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간혹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도 있으니 미리 꼭 체크하세요.

 

 

5. 딸기

 

딸기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노령견이 먹기에도 좋은 과일 입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주지 마시고 혹시 당뇨가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강아지는 안주는게 좋구요, 딸기 꼭지는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힘드니 꼭 떼고 주세요.

 

 

 

6. 수박

 

포만감이 높고, 수분이 풍부한 수박은 더운 여름 강아지의 해독, 해열에도 좋은 과일 입니다.

수박을 먹일때는 장폐색의 위험이 있으니 수박씨는 말끔하게 제거하고 주시는게 좋아요. 당 성분이 많으니까 강아지 당뇨가 있다면 NO!

 

 

7. 배

 

평소 소화를 잘 못시키거나 배뇨,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강아지에게도 좋은 과일 입니다.

또 강아지 치석제거에도 좋구요. 사과와 마찬가지로 배 씨는 제거해 주시고, 심지 부분 역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8. 키위

 

비타민이 풍부한 키위!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도 좋은데요,

단, 덜 익은 키위에는 옥식산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익은 키위만 먹이도록 하세요.

 

 

9. 복숭아

 

복숭아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기침과 가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칼륨 성분이 들어가 있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내려주는데도 도움이 줍니다.

복숭아는 씨랑 껍질은 꼭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요, 복숭아껍질은 강아지가 잘 소화시키기 어렵고, 복숭아 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강아지도 있거든요.

 

 

 

10. 홍시

 

홍시는 부드럽고, 소화에도 좋아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인데요, 한번에 많은 양을 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분량은 주먹만한 홍시감 크기의 1/4 정도가 적당합니다.

 

 

11. 토마토

 

토마토는 강아지의 노화와 암예방에도 좋고, 혈관, 혈류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 입니다.

토마토를 줄 때는 토마토 꼭지를 꼭 따서 주시고,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는 토마틴 이라는 독성이 있으니 잘 익은 토마토만 주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11가지와 주의사항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가 아무리 잘 먹어도, 과하면 모자람만 못한 만큼, 항상 적당량만 잘 챙겨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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