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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건전지 보관법과 오래쓰는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전지 상식을 준비했는데요, 건전지 보관방법과 오래쓰는법, 그리고 건전지 버리는법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전지 보관방법

 

1. 온도

 

제조사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22도 이상 올라갈 경우 건전지 방전속도가 가속화 된다고 합니다. 온도는 17도~22도 사이를 유지해 주는게 가장 좋으며, 상온보다는 서랍 등 온도변화가 적은 실내가 유리해요. 실내 온도 역시 들쭉 날쭉한 편이라면 차선책으로 냉장고에 보관하는법도 있는데, 사실 아주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온도가 6~7도 이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온도가 높은것 보다 낮은 것이 건전지를 보관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냉장고문 쪽이나 채소칸 쪽에 넣도록 합니다. 화장품 냉장고가 보통 17~18도 정도를 유지하니 혹시 있다면 그곳에 넣어 보관하면 좋아요.

 

2. 습도

 

습도는 45~75%의 선선한 곳에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플라스틱 소재로 된 건전지 보관함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다면 비닐이나 지퍼팩 등에 넣어주세요.

 

3. 직사광선, 자석

 

다들 잘 알고 계실 내용일텐데, 직사광선, 자석, 또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아주 간혹 급하게 건전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당장 집에 없을때 충격을 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지만 안전이나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4. 같은 극, 같은 용량

 

+는 +끼리, -는 -끼리 같은 방향으로 정렬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 같은 제품, 같은 용량끼리 모아 관리하면 다음에 사용할때도 편하고 건전지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 오래쓰는법

 

1. 건전지 유통기한 확인

기본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오래쓰고 싶다면 제조날짜를 확인해 구매하도록 합니다.

 

2. 사용할때만 끼워서 쓰기

건전지를 그냥 끼워만 두면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대로 방전이 됩니다. 따라서 사용할때만 끼워서 쓰면 불필요한 방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전지 잔량확인방법

 

건전지 잔량측정기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보통 없는 집이 많을거에요. 이럴때는 약 2~3cm 정도 높이에서 세로로 세워 떨어뜨려 보세요. 만약 묵직한 툭! 소리가 나면 새 건전지 이거나 아직 잔량이 있다는거고, 톡토도도도독 이런 가볍게 튕기는 소리가 난다면 다 쓴 건전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 쓴 건전지도 시계에 넣으면 몇 주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건전지 제품에 따라 상이하니 한번 시도해 보시고 작동을 안하면 버리면 되겠죠?

 

 

건전지 버리는법

 

정말 간단합니다. 건전지 버리는곳에 버리면 됩니다. 보통 아파트의 경우 1층 분리수거장이나 경비실, 우편함 근처에 건전지 수거함이 있습니다.

 

간혹 오해하는 한가지가 건전지도 금속이니까 금속으로 분류해서 버리면 되지 않나 하는건데요, 건전지 내부에는 유해한 화학물질, 중금속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건전지 사용팁 & 주의사항

 

1. 오래된 건전지, 중고 건전지는 되도록 새 건전지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알카라인 건전지는 원래 자연방전량이 많고, 리튬전지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 알카라인 건전지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미리 사둘 필요가 없습니다.

3. 수명이 다한 건전지는 기기의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버리도록 합니다.

4. 제품 규격에 맞는 건전지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5. 건전지 납땜이나 개조, 변형 등 물리적인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건전지 보관방법 및 오래쓰는법, 잔량확인방법, 버리는법 등 관련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도 찾아오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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